가정, 사무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윈도우10 설치 후, 잘 사용하다가 속도가 느려졌을 때에는 재부팅 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삭제해 보기도 하고, 심지어 포맷 후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0 설치 후 최적화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아래 방법 중 일부는 반드시 해야하는 설정입니다.
최적화를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시스템 설정
먼저 파일탐색기(윈도우키+E) 를 열어 내 PC 항목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클릭하여 속성을 클릭해주세요.
우측 메뉴에서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해주세요.
위의 화면이 나오면 고급 – 성능 – 설정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사용자 지정으로 선택 후 화면 글꼴의 가장자리 다듬기만 체크합니다.
(저의 경우 비주얼관련 항목 2개에도 체크했습니다)
윈도우는 다양한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하는데요, 마우스 커서의 모습과 클릭했을때 폴더가 열리는 애니메이션 등의 효과는 눈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윈도우의 성능(속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독성에 좋은 2~3가지 항목만 선택 후 나머지는 해제합니다.
다시 고급 – 시작 및 복구 – 설정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자동으로 다시 시작 체크 표시 해제 후 확인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시스템 보호 끄기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할때에도 스스로 작동하는 시스템 보호 기능을 해제합니다.
이 기능을 해제함으로써 시스템 보호에 할당된 성능을 다른 곳에 사용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서 윈도우키를 눌러서 시스템 이라고 입력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시스템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시스템 보호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구성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시스템 보호 사용 안함을 클릭해주시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원격 제어 끄기
원격제어 기능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내 컴퓨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필요시 아주 유용한 기능이지만, 평소에는 꺼 두시면 성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킹 위험 방지에도 도움이 되겠죠.
제어판 – 시스템 – 고급시스템설정 – 원격 메뉴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이 컴퓨터에 대한 원격 지원 연결 허용’을 체크 해제 해주시면 됩니다.
전원 관리 옵션으로 성능 최적화 하기
전원 옵션이란 CPU 또는 그래픽카드 등의 하드웨어를 미사용시에 전력을 공급하지 않는 상태로 관리해서 전력소모를 줄이거나 대기상태로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항시 풀가동 상태로 변경하여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윈도우키를 눌러 전원 및 절전 설정 이라고 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추가 전원 설정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기본은 균형 조정(권장)에 선택이 되어있을텐데요, 고성능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저희 집 PC는 라이젠 CPU가 탑재되어 있어 다른 명칭으로 되어있네요.
좌측의 디스플레이를 끄는 시간 설정 메뉴를 클릭하시면 조금 더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