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이버 메일 용량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일 서비스는 당연 국내 검색포털 1위 네이버 메일이죠.
저도 처음에 다음 메일을 사용했었는데 2004년부터 네이버 메일로 갈아타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업무 시 상세페이지, 세금계산서, 발주서 등의 자료가 많아 하루에도 100mb 이상을 사용하는 편이라 용량의 압박을 느끼곤 하네요.
네이버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용량은 5GB입니다.
이미지, 영상 데이터가 많은 요즘 시대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죠?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메일 용량 늘리는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아주 간단하니 잘 따라 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PC버전 기준으로 설명드리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네이버 메일 용량 최대 30GB까지 늘리기
네이버에서는 MYBOX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메일만 있다면 누구나 30GB까지 무료로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아래의 설정 방법을 따라 하여 부족한 메일 용량을 늘려보세요.
먼저 네이버 메일에 들어가면 왼쪽에 현재 메일 용량과 남은 메일 용량이 표시되는 부분이 보이실 거에요.
클릭하시면 조금 더 상세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5GB 중에 벌써 3GB 이상 사용 중이라고 나오네요.
옆에 보이는 게이지가 다 차면 새로운 메일을 수신할 수 없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량 설정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네이버 메일로 용량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마이박스(예전의 네이버 클라우드)의 용량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저는 15GB를 메일 계정으로 보내 보겠습니다.
MYBOX의 잔여 용량 내에서 최대 25GB까지 메일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용량 파일을 자주 전송하는 게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5GB 정도만 추가로 보내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할 듯합니다.
이제 용량 보내기가 완료되었다는 팝업창이 떴습니다.
네이버 메일로 이동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설정 전 메일함 용량과 설정 후 메일함 용량을 알려줍니다.
자세히 보시면 2차 휴면 시 설정한 용량이 초기화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용량이 20GB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개인 NAS를 사용 중이라 MYBOX(클라우드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으니 추후에도 부족하면 10GB 더 메일로 가져와야겠습니다.
늘어난 전체 용량을 보니 왠지 신용카드 한도가 늘어났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네요^^